대한적십자청양지구협의회(회장 강미자)가 5월 9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어버이날 및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47회 어버이사랑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 70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김정옥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먼저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효행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또 적십자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공연과 푸짐한 식사가 이어져 어른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만발했다.
 강미자 회장은 “부족하나마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갖게 돼 영광스럽다”며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만수무강하실 기원드린다”고 전했다.